이강석 대우건설 신임 대표 취임… "기본·소통·도전으로 글로벌 도약"

박동혁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6 07: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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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재무건전성 강화), 노사 상생, 미래 성장 동력 발굴 3대 경영 방향 제시
▲대우건설 이강석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한국건설경제뉴스=박동혁 기자] 대우건설이 이강석 신임 대표이사의 공식 취임과 함께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경영 청사진을 내놓았다.

 

대우건설은 지난 5일 서울 을지로 본사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선임된 이강석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취임식 축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힘을 합쳐 글로벌 건설사로 도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안전은 모든 업무에서 가장 우선하는 가치”라며 “전 임직원이 항상 이 점을 유념해 안전한 현장을 지켜나가는 데 노력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강석 신임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경영 방향으로 ‘SUMMIT·TOGETHER·CHALLENGE’를 제시했다.

 

우선 ‘SUMMIT’은 수주부터 준공까지의 책임 관리와 안전·품질·원가·공정 등 기본 원칙을 흔들림 없이 지켜 정상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양질의 사업 선별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매출채권 회수와 재무건전성 개선을 통해 확보한 역량을 기술과 인재, 미래 사업에 재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TOGETHER’를 통해 현장과 본사, 본부 간의 벽을 낮추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노동조합과의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책임을 존중하고, 현장의 어려움과 직원들의 제안을 경청해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일터를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CHALLENGE’를 통해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과 사업에 과감히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해외 거점 시장 영토 확장, AI 인프라·데이터센터·로보틱스 등 미래 성장 분야 발굴과 전략적 M&A·투자를 추진한다.

 

이강석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미래는 기다린다고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선택과 실행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우리가 잘하는 것은 더욱 강하게 만들고, 가보지 않은 영역에는 두려움 없이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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