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집중 호우 대비 안전관리·보호 대책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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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성남복정1 공공주택 사업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국토부 제공 |
[한국건설경제뉴스=이보미 기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성남복정1 공공주택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국토교통부는 박상우 장관이 전날 오전 성남복정1 공공주택 사업 현장을 찾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주택공급 현황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성남복정1 공공주택지구 사업은 공공주택을 포함해 총 4300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2022년 11월 본청약을 최초 시행하고 내년 최초 입주를 목표로 주택건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박상우 장관은 현장에서 사업 계획을 보고 받고는 LH 관계자에게 "집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적기에 양질의 주택이 공급되도록 공정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현장의 안전관리 현황을 직접 점검하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과 품질"이라고 강조하면서 "건설현장 품질과 안전확보에 투자를 아끼지 말 것"을 지시했다.
그는 특히 "현재 전국적으로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황으로, 건설현장은 실외 작업이 많아 근로자가 폭염에 장기간 노출될 우려가 높다"며 "근로자 열사병 예방을 위해 물, 그늘, 휴식 제공이라는 폭염 대비 3대 기본 수칙을 충분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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