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인 자립 지원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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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서비스 모습. 사진=LH 제공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서비스를 통해 LH 입주민 3664명을 취업시키는데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LH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서비스는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취업 컨설팅, 직업훈련 비용지원,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한 1:1 맞춤형 취업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 시범 추진된 이후,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됐던 20년을 제외하고 6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7408명의 입주민이 취업에 성공했다.
LH는 지난달 31일 경기 성남시 소재 LH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2023년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및 취업·복지 연계 서비스 성과보고회'에를 열기도 했다.
이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적극적인 일자리 상담서비스 운영으로 많은 입주민의 취업을 도운 10개 우수 임대주택 협력단지에 대한 LH 사장상 수여가 진행됐다.
아울러, 우수 상담사례로 선정된 10명의 상담사에게 한국고용복지사회적협동조합 연합회상을 수여하는 등 그간 상담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LH는 이 보고회에서 지난해 전국 총 212개 LH 임대단지에 거주 중인 1만539명의 입주민에게 7만407건의 맞춤형 취업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그중 366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177명의 입주민이 고용노동부 취업 정책인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했으며, 입주민 1055명에게는 다양한 직업교육 서비스도 제공했다.
김경진 LH 주거복지계획처장은 "LH는 일자리 상담 서비스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홀몸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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