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올림픽파크포레온 등 장기전세 853가구 입주자 모집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8 08: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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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8일부터 SH공사 누리집서 신청 접수
강일·마곡 등 재공급…예비입주자 107세대
▲서울주택도시공사 전경. 사진=SH공사 제공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올림픽파크포레온 등 총 853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프트(SHift)'라고도 잘 알려진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은 최장 20년까지 살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 모집 물량은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746세대 신규 공급과 강동구·마포구 등 6개 자치구에 위치한 7개 지구 20개 단지 재공급 107세대로 구성됐다.

 

일반공급 입주 자격은 모집 공고일인 지난 27일 기준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유형별로 소득, 부동산, 자동차 보유 기준을 갖춰야 한다. 

 

전용 85㎡ 이하 주택은 신청 면적별로 소득조건, 거주지, 청약종합저축 가입 횟수 등에 따라, 전용 85㎡ 초과 주택은 청약종합저축 예치금액 및 가입기간에 따라 청약순위가 결정된다.

 

우선공급 대상은 노부모 부양자, 2자녀 이상 가구,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 고령자, 다자녀(3자녀 이상), 국가유공자 등이며, 특별공급은 신혼부부에게 공급한다.

 

청약은 순위에 따라 다음달 8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 또는 공사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수가 공급호수의 20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 신청 접수는 받지 않는다. 

 

서류 심사 대상자 발표는 오는 8월 9일, 신규단지 입주(예정)는 올해 12월부터이며, 당첨자 발표일과 단지 배치도, 평면도, 자세한 신청 일정, 인터넷 청약 방법 등은 SH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비 입주자의 입주 예정일은 개별로 공지될 예정이다.

 

SH공사 측은 "현재 일체의 특별 분양 및 매각 계획이 없으니 이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소문에 유의하고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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