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부 장관, 특사 자격으로 르완다 방문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5 0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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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인프라 협력 강화
6월 르완다 대통령 초청
▲르완다에 방문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모습. 사진=국토부 제공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르완다를 찾았다.

 

국토교통부는 박상우 장관이 지난 11~12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초청과 아프리카 건설·인프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르완다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박 장관은 지난 12일 에두아르 은지렌테 총리를 예방했고, 이 자리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폴 카가메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했다. 오는 6월 4~5일 서울에서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예정돼 있다.

 

박 장관은 전날 지미 가소레 인프라부 장관과도 면담을 진행했고, 르완다 측은 키갈리 그린시티(시범사업 5만 평), 부게세라 신공항 및 배후도시 개발사업, 31만 호 규모 서민주택 건설사업 등에 대한 한국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박 장관은 이에 원활한 주택공급을 위한 법·제도 및 한국의 경험을 르완다에 적극 공유하고, 민관 합동 전문가 파견 등을 통해 르완다의 주택도시 개발 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정책자금을 활용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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