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59㎡B 평균 69점 기록하며 ‘4인 가구 만점’ 속출… 면적별 가점 양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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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서구 방화동 래미안엘라비네 투시도 / 삼성물산 건설부문 제공 |
[한국건설경제뉴스=박동혁 기자] 서울 강서구 방화뉴타운의 분양 포문을 연 ‘래미안 엘라비네’에서 40점대 청약 당첨자가 배출됐다.
최근 서울 주요 지역 청약 가점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대형 평형의 높은 분양가와 대출 규제가 맞물리며 상대적으로 가점이 낮은 예비 청약자들에게 기회가 돌아간 것으로 분석된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래미안 엘라비네(방화6구역 재건축)의 당첨 가점 분석 결과, 전용면적 115㎡에서 최저 42점의 당첨자가 확인됐다.
해당 면적의 최고점은 64점, 평균은 51.2점으로 집계됐다. 반면 가장 뜨거운 인기를 보였던 전용 59㎡B형은 평균 가점이 69점에 달했으며, 최고와 최저점 모두 69점을 기록해 사실상 4인 가구 만점자가 아니면 당첨이 불가능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의 일반분양가는 3.3㎡당 평균 5178만 원으로 책정됐다. 주택형별 최고가 기준 전용 59㎡는 14억2900만 원, 84㎡는 18억4800만 원이며, 40점대 당첨자가 나온 115㎡는 22억3700만 원에 달한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10·15 대책에 따른 대출 한도 제한 상황에서 22억 원이 넘는 분양가가 가점 높은 서민층에게 큰 진입장벽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리얼투데이 구자민 연구원은 "대형 면적의 가격 부담으로 인해 가점이 낮은 현금 부자들이 추첨제와 낮은 경쟁률을 노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비록 면적별 가점 양극화가 나타났으나 단지 전체의 청약 성적은 준수했다. 특별공급 30.4대 1, 일반공급 25.0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삼성물산 래미안 브랜드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특히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5호선 송정역도 이용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라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방화2·3·5·6구역 중 가장 먼저 분양에 성공하며 향후 뉴타운 전체의 가치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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