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삼건축,’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박인선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9 08: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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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삼건축 한기영 부사장(왼쪽)과 이재석 산업통상자원부 과장이 지난 15일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진행된 ‘제 24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간삼건축>

 

간삼건축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한 ‘2022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여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기관, 지방자치단체의 브랜드에 대해 포상하는 국내 유일 브랜드 관련 정부 시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간삼건축은 설계기업으로 시작해 현재 다양한 브랜드 영역 확장 (자회사 운영, 브랜드 매거진 지스타일 발행, NFT 참여, 전시기획 등)을 통해 건축을 넘어선 가치를 제공하면서 외연을 확장해 나아가고 있다는 부분에 있어 브랜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심사위원 대표 심사 총평에서 허종호 서울여대 교수는 “브랜드 분야 전문브랜드 평가지표를 기반으로 장기적인 브랜드 관리유무, 조직구성원 브랜드 관심도, 국가발전도 기여도, 국민 체감도 조사, 언론 관련된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수상작이 결정되었다. 국민 공감을 이끌기 위해 국민 체감도도 심사에 반영하였다.”고 말했다.

 

심사평에서 간삼건축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비즈니스 카테고리를 만들어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공간을 만드는 새로운 건축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는 1983년 설립돼 올해로 39주년을 맞는 대표적인 건축설계사무소이다. 건축 설계 디자인의 원스톱 토탈 서비스(Total service)를 제공하기 위해 세밀하고 명확한 워크파이프를 설정하고, 다양한 전문 분야 인력을 효율적으로 지원/관리하면서 성공적인 업무 수행을 목표로 한 브랜드 경영을 이끌어 오고 있다. 간삼건축은 한국은행 본점 신관 설계를 시작으로 구기동 공동주택, 광교 갤러리아, 장교동 한화빌딩 리모델링, LG아트센터 서울 등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랜드마크를 설계하면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간삼건축은 사업기획과 상환경 컨설팅을 수행하는 간삼기획, 모듈러 주택 ODM을 판매하는 간삼생활디자인,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 사회의 전형을 제시하는 공유주거 기획사 코-빌리지,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역할의 지스타일 매거진 발행, 건축 아이디어를 아트웍으로 진화시킨 Mr.Q 프로젝트 기획 및 전시를 통하여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간삼건축 김태집 대표는 “앞으로도 간삼건축은 간삼이 추구하는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공간을 만들어내는 건축을 통해서 사회에 행복을 전한다’는 가치아래 기존에 없던 새로운 비즈니스 카테고리를 개척해 나가겠다”며 “새로운 시대를 선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여 삶의 방식을 디자인하여 사회의 혁신적 변화에 기여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간삼건축 한기영 부사장은 시상식에서 “영광스러운 수상을 하게 되어 뜻깊다. 상의 권위에 대해 확신이 드는 자리인 것 같다. 간삼은 단순히 건물디자인 하는게 아니라 건물 안에 어떠한 콘텐츠를 만드냐, 그 다음 어떤 장소에서 공간 안에 어떤 콘텐츠를 넣어야 그 공간을 사람들이 더 잘 이용할 수 있는지 등을 고민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이런 서비스 분야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간삼건축은 국가서비스대상 3년 연속 수상, ESG 우수기업 선정, 중소중견기업 혁신 대상 등의 다양한 수상을 통해 점진적으로 기업 브랜드 역량을 보여왔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박인선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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