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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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진 국토교토부 제1차관(가운데)이 '제8차 아·태도시포럼'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 사진=국토부 제공 |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23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 열린 '제8차 아·태도시포럼'을 찾았다.
국토교통부 장관은 김오진 1차관이 전날 오후 '제8차 아·태도시포럼'에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관심을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아·태도시포럼은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가 주관하는 아·태 최대 규모의 협의체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아·태지역 62개국 국가들의 민·관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국제회의다.
김 차관은 이날 행사에 참여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과 비전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국토·도시계획의 활용 확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포용적 도시관리 등을 위한 고위급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또 말레이시아 응아 코밍(Nga Kor Ming) 지방정부발전부 장관과 피지 마시우 날루미사(Maciu Nalumisa) 주택지방정부부 장관과 양자면담을 갖고 한국의 스마트시티 모델 교류·확산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지지도 요청했다.
김 차관은 "팬데믹이나 기후변화와 같이 상호 간에 연결된 위기상황에 맞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고한 국제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경험과 역량을 아낌없이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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