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MIC 복합단지 내 오피스텔 허용…지구단위계획 변경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1 09: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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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건위 개최 결과
주차장 확보 기준도 변경
▲마곡 MICE 복합단지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한국건설경제뉴스=이보미 기자] 서울 강서구 마곡 마이스(MICE) 복합단지 내에 오피스텔 용도계획이 허용된다.

 

서울시는 전날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특별계획구역Ⅱ(CP2)와 관련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마곡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지는 마곡지구 내 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인 마곡나루역에 인접하여 위치하고 있으며, 당초 마곡 MICE 복합단지 내 전시·컨벤션, 관광호텔, 문화및집회시설 등을 조성함에 따라 예상되는 방문자의 장기숙박을 지원하고자 생활숙박시설이 계획된 곳이다.

 

이번 결정안은 오피스텔을 허용하는 용도계획과 이에 따른 주차장 확보기준을 변경하는 주민제안 내용으로, 마곡지구 내 생활숙박시설 및 오피스텔 현황분석을 통해 도시환경 및 지역여건 변화등을 종합적으로 검토됐다.

 

결정안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 심의를 수정가결 통과함에 따라 지구단위계획안은 주민재열람등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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