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인 상호협력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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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업 매물큐레이팅 화면 예시<자료제공=부동산R114> |
부동산R114는 2030세대를 위한 AI 홈 플래너 앱 ‘집업(ZIPUP)’의 운영사인 데브디와 부동산 매물 정보 제공 및 프롭테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양 기관 간의 매물 DB 연계를 통한 매물 홍보 활성화 △2030 세대 소비자 지향 부동산 중개 관련 공동 사업 추진 △프롭테크 기술 및 데이터 기술 교류를 통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다양한 부동산 정보들에서 소외된 2030세대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의 방향성을 잡았으며, 데브디를 통해 2030은 쉽게 매물 정보를 검색하고 부동산R114는 공인중개사 매물을 제공해 양사의 연결고리를 확대해 나가는 장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향후 양사 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도 전개할 계획이다.
데브디 김기태 대표는 “이번 제휴로 더욱 풍성한 부동산 매물들을 2030세대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부동산R114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만큼 빠르게 변화하는 청년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부동산R114 김희방 대표는 "이번 데브디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프롭테크 기술들을 개발하며 기존 부동산 정보 서비스의 한계를 넘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파트너 중개사무소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대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부동산R114는 국내 최고의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지난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축적해 온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재개발, 재건축 등 주거용 데이터 정보는 물론 상가, 상권, 오피스 등 상업용 DB 등 부동산시장 분석에 필요한 맞춤형 데이터와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데브디(DEVD)는 2030세대 특화 주거 플래너 앱 ‘집업(ZIPUP)’을 운영중인 프롭테크 스타트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추천 시스템과 생성형 AI 기술을 개발해 청년들의 주거 이전 과정을 돕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박인선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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