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원 다주택자 청약 가능,재당첨 제한 및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 없어
21일 2순위 청약 접수, 28일 당첨자 발표… 1월 9일부터 3일간 정당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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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투시도<자료제공=리얼투데이> |
현대건설이 20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 900-138번지(백운주택1구역 재개발)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46세대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와 84㎡ 485세대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한 인천 남동구는 지난 11월 조정대상지역(청약과열지역)에서 해제돼 완화된청약 규제가 적용된다. 1순위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12월 9일) 기준 만 19세 이상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이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인천 및 수도권(서울·경기) 거주자라면 세대원, 다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다.
중도금 대출의 경우, 총 분양가의 60%까지 적용되며, HUG 보증 중도금 대출은 최대 2건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재당첨 제한을 받지 않으며, 59㎡A, B타입의 경우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6억 초과주택)가 없다. 양도세와 취득세 중과도 제외된다.
분양 일정은 오는 12월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8일에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23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단지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남측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다. 4Bay 판상형 설계(일부 세대 제외)를 도입해 통풍이 우수하며, 넉넉한 동간거리로 일조권을 확보했다.
발코니 확장시에는 거실 및 침실 외부창을 유럽산 시스템창호 및 3중유리를 적용하여 더 넓은 공간 활용과 미려한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 커스터마이징 옵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수요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출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방에는 편리하게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음식물 쓰레기 이송 설비를 배치했다.
단지는 힐스테이트만의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가 적용돼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등의 빌트인 기기를 단지 내·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으며, 엘리베이터 호출과 주차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쾌적함을 더해줄 친환경 설계도 장점이다. 외부에서 흡착된 미세 먼지를 현관에서 제거할 수 있는 현관 에어샤워 시스템을 유상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HEPA필터를 장착한 전열교환 환기시스템, 녹물 방지를 위한 녹물 제로화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2호선, GTX-B(예정) 환승역인 인천시청역 트리플 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하다. 특히 인천대입구~마석을 잇는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인천대입구역에서 서울역까지 버스와 전철로 각각 약 90분이 걸리던 시간이 28분으로 단축돼 서울 도심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단지 도보 거리에는 경원초, 상인천여중, 동인천중, 인천고, 인천예술고 등 다수의 초·중·고가 위치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주안도서관과 중앙도서관 등이 가깝고, 주변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다.
현대건설은 예비 청약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내부 평면과 인테리어 등 유니트 곳곳을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 900-36번지(인천시청역 8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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