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서울디지털재단, 스마트시티 모델개발 위해 맞손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9 1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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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SH공사 임원회의실서 MOU 체결
스마트시티 공동 연구·시범 사업 추진

 

▲김헌동 SH공사 사장(왼쪽)과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스마트시티 고도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모습. 사진=SH공사 제공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서울디지털재단이 미래형 스마트시티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SH공사는 서울디지털재단과 전날 본사 임원회의실에서 '스마트시티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SH공사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사업의 고도화를 위해 필요한 학문적 연구 및 실증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포 구룡마을지구, 강동산업단지 등 SH공사가 추진하는 신규 사업지에 필요한 스마트 도시관리 및 도시 문제 해결방안도 공동 수립하기로 했다.

 

또 서울디지털재단은 SH공사의 사업 특성을 반영한 주거 중심의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발굴해 SH형 스마트시티 고유모델수립을지원하고 관련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용산국제업무지구, 강동산업단지등 SH공사의 개발사업지는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등 첨단디지털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좋은 테스트베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도 "백년주택에 걸맞은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제공해 보다 차별화된 미래형 도시관리와 주거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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