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밸브(AVALVE) x 현대건설, 상생 협력 추진

박인선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9 08: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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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과 어밸브 CI <자료제공=뉴스럴>

 

AI 스마트팜 기업 어밸브가 현대건설과 상생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16일 밝혔다. 현대건설과 서울산업진흥원이 함께 개최한 오픈 이노베이션 내 기술혁신을 도모하기 위하여 서울시에서 주최했으며, 어밸브는 신사업(스마트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어밸브의 AI 모니터링 기술은 농장을 자동화시키고, AI 시스템이 농업 전문가를 대체하여 누구든지 농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전통적인 방식에 머무르고 있는 농업에 4차 산업 기술을 접목시켜 작물 재배의 완전한 자동화와 최적화를 이루는 것이 어밸브의 궁극적인 비전이다.

 

현대건설과 어밸브는 내년에 PoC 사업을 시작으로 스마트팜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2019년부터 각 분야의 유망한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는데, 그 중 식량안보 문제로 스마트팜을 제시했다. 식량안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지금, 어밸브는 AI 기술을 통해 하드웨어 중심이었던 스마트팜 시장에 대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으로 관심을 끌었다고 전해진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발굴한 혁신 기업이 큰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PoC를 시작으로 적극 협업 할 것”이라며 “앞으로 현대건설은 건설 산업 혁신 및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우수 기술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어밸브 이원준 대표는 “현대건설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 내 AI 신기술 도입에 대하여 새롭게 검증을 하고, 해당 협업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어밸브만의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어밸브 박규태 대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어밸브의 기술력으로 생산된 양질의 농산품들을 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박인선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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