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A1-14블록 평균 65대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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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지구 16단지 조감도. 사진=SH공사 제공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공공분양주택 '뉴:홈'의 시범단지인 마곡지구 16단지와 위례지구 A1-14블록 분양주택(나눔형) 사전예약 606세대 모집에 3만55명이 몰려 평균 5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마곡지구 16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273세대 모집에 8378명의 신청자가 몰려 평균 경쟁률 31대 1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경쟁률은 청년 특별공급이 84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생애최초(19대 1), 신혼부부(9대 1)등이 뒤를 이었다. 일반공급 평균경쟁률은 54대1로 집계됐다.
위례지구 A1-14블록 이익공유형 분양주택은 333세대 모집에 2만1677명이 신청해 평균 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별공급 경쟁률은 역시 청년 특별공급이 149대 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신혼부부(35대 1), 생애최초(29대 1) 순이었다. 일반공급 평균 경쟁률은 105대 1로 기록됐다.
SH공사는 신청자에 대한 청약통장 검증 등 청약 자격별 선정방식에 따라 당첨자를 선정해 오는 31일 우선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내달 2일부터 7일까지 서류를 제출받아 소득·자산 등 자격요건을 추가 심사해 최종 당첨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마곡 토지임대부와 위례 이익공유형 분양주택에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데 감사드린다"며 "100년 이상 살 수 있는 고품질 주택을 공급하는 등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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