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반기 토지주택박물관대학 수강생 모집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9 0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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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일~4일 신청 접수
매주 화요일 역사문화 강좌
▲토지주택박물관대학 수강생모집 포스터. 사진=LH 제공

 

[한국건설경제뉴스=이보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토지주택박물관의 대표 시민교육 프로그램인 '토지주택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물관대학 주제는 '다양성의 세계, 동남아시아'로, 오는 9월 24일부터 8주간 강의를 진행한다. 

 

주차별 강의 주제는 △동남아시아 문화사(1강) △동남아시아 상업의 역사와 화교(2강) △문화교류가 빚어낸 동남아 도자이야기(3강) 태국의 역사, 언어와 문화(4강) 등이다.

 

이어 △문화유산에 담긴 동남아시아 이야기(5강) △동남아시아 불교와 불교미술(6강) △태국의 음식, 예술, 한류, 다문화세계(7강) △한-태 관계의 과거, 현재, 미래(8강)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모집 기간 토지주택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마지막 날 접수는 오후 5시까지다. 

 

수강 인원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150명을 모집하며, 신청 인원이 모집정원을 초과하는 경우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한다. 최종 발표는 내달 5일 대상자에게 개별로 안내된다.

 

학기 일정은 9월 24일 개강 후 11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3시간 예정)에 강의가 진행되며, 수강료는 4만원이다.

 

아울러 일반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과정 심화 학습을 위한 해외 답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답사 프로그램은 11월 4일부터 10일까지 5박 7일간 태국 주요 도시인 치앙마이, 수코타이 등을 방문해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토지주택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별도 접수하고, 관련 비용은 개인이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정나리 LH 토지주택박물관 관장은 "이번 하반기에는 지구상에서 가장 다채로운 지역인 동남아시아를 깊게 알아보는 유익한 강연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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