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은 5.2% 늘었지만 민간 46.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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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분기 건설공사 계약통계 요약. 사진=국토부 제공 |
올해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보다 38.8% 줄어든 45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을 26일 발표했다.
주체별로 살펴보면 올해 3분기 공공부문 계약액은 11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2% 늘었지만, 민간부문은 34조4000억원으로, 46.1% 감소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이 산업설비 등의 감소로 전년 대비 21.6% 감소한 11조7000억원, 건축은 공장작업장, 주거용 건축 등의 감소로 43.1% 떨어진 33조8000원을 기록했다.
기업규모별로 상위 1~50위 기업은 18조2000억원(50.8%↓), 51~ 100위는 2조 원(35.5%↓)을 기록했고, 101~300위는 4조5000억원 원(29.3% ↓), 301~ 1000위 3조4000억원(30.6%↓), 그 외 기업이 17조2000억원(24.2%↓)을 올렸다.
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전년대비 43.1% 감소한 20조4000억원으로 나타났으며, 비수도권도 25조1000억원으로 34.8% 감소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24조9000억원으로 전년대비 47.2% 감소했고, 비수도권이 20조4000원으로 24.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설공사 계약 통계에 관한 자료는 국토부 통계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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