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시의회 인사청문회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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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임명장 수여식 모습. 왼쪽부터 오세훈 서울시장과 권완택 신임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사진=서울시 제공 |
권완택 전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이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서울시는 권안택 신임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을 1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권 신임 이사장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장, 안전총괄실 도로계획과장, 건설혁신과장, 보도환경개선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시설관리전문가로 1990년부터 약 34년 간 공직생활을 한 행정통이다.
지난달 14일 열린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는 도덕성, 경영능력, 정책수행 능력을 검증받았다. 권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시의회는 "공직자로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조직의 전문성, 안전성,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서울시의 물환경 정책 실현 목표를 무리없이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사장으로 임명하는 것에 동의한다는 내용의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시는 "권완택 신임 이사장이 공공성과 효율성을 모두 제고해야 하는 환경공기업의 전략목표 달성에 총력을 다하고 안정적인 수처리 등 공단 현안 과제들을 차질 없이 수행해 서울시와 공단의 비전을 적극 구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 신임 이사장은 "공단의 존재 이유를 가슴에 깊이 새기고 안정적 시설운영과 지속가능한 경영혁신을 이뤄 서울시의 맑은 물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모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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