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최장 12개월까지 실무교육
![]() |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 포스터. 사진=국토부 제공 |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을 통해 내달 16일부터 27일까지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건축인이 해외 건축·설계사무소와 연구기관 등에서 다양한 설계끼법을 경험하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약 110여 명의 건축학도들이 지원을 받았다.
신청은 건축설계 육성사업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1차 서면,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11월 중 해외 연수자를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 건축인에게는 1인당 최대 3000만원의 연수비용을 지원하며, 연말 열리는 성과 공유회에서 우수 연수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건축서비스산업의 핵심 분야인 건축설계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이 기회를 통해 잠재력 있는 국내 청년 건축인들이 세계 무대에서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저작권자ⓒ 한국건설경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