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스마트도시 축제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2023' 개막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5 11: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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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일 고양 킨텍스서 개최
도시별 성공 모델·경험 공유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2023' 누리집 갈무리. 사진=공식 누리집

 

국토교통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스마트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2023'을 고양 킨텍스에서 연다고 5일 밝혔다.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는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는 아태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로, 올해는 '더 스마트한 도시, 더 밝은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도시 시장과 국내 시장들이 함께 각 도시의 스마트시티 성공모델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WSCE Mayors 포럼'을 열 예정이며, 수소도서관, 국가시범도서관, 자율주행 체험 공간 등 다양한 전시관도 운영된다.

 

아울러 네덜란드, 태국, 사우디, 일본 등과 G2G 협력회의, 데이터·금융· 거버넌스 등 분야별 콘퍼런스, 1대1 비즈니스 상담회 등 총 5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2023'과 관련된 현장영상, 전시 참가기업 등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주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이번 엑스포는 전 세계 정부와 전문가, 기업이 모여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미리 확인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스마트도시의 축제"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스마트시티 기술들이 해외 진출을 촉진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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