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일정 앞당겨 조기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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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로고. 사진=LH 제공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하남시·고양시 660세대에게 2만장의 연탄과 11만2000리터 난방용 등유 등 2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무연탄 생산량과 수입량, 연탄 후원이 지속 감소하고, 최근에는 난방비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기존 하반기에 실시하던 물품 기부 일정을 연 초로 앞당겼다는 게 LH 측의 설명이다.
LH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 계층 대상의 동절기 노후 단독주택 개보수와 에너지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물품은 따뜻한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전달된다.
LH 관계자는 "정부의 난방비 지원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660세대에게 에너지 물품을 긴급 지원함으로써 남은 겨울과 꽃샘추위를 따뜻하게 보내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사회적 기여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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