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대‧소통기반 브랜드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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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상징공간 프로젝트 네이밍공모전 포스터. 사진=국토부 제공 |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국가상징공간 프로젝트의 정책 브랜드 이름 짓기를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국가상징공간 프로젝트는 서울의 주요 역사문화자산을 활용해 우리나라의 정체성과 새로운 시대적 가치를 담아내고, 미래 도시비전을 구현하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건위와 국토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개별 장소의 브랜드가 아닌 서울 곳곳에 조성하게 될 국가상징공간 프로젝트를 통합 지칭하는 브랜드 명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내달 27일까지 국건위 누리집·사회관계망(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공모전 포털사이트(씽굿)에게시된 온라인(구글폼) 링크에 접속해 아이디어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최종 당선작은 오는 11월 10일 국건위 누리집에 공지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명(100만원)과 우수상 2명(50만원)을 선정한다. 이 밖에도 장려상 5명, 아이디어상 20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권영걸 위원장은 "국가상징공간 프로젝트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공간으로 조성되기 위해서는 국민과의 공감대 형성과 소통이 중요하다"며 "이번 공모전이 그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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