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착공…2028년 입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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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1구역 두산건설 제안 조감도. 사진=LH 제공 |
두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 공공재개바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2일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1구역이 공공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첫 주민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설1구역은 LH가 추진 중인 공공재개발사업지구 중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이다. LH가 공공시행자로 참여해 지난 2월 정비계획 변경 절차를 완료했다. 예상 총공사비는 978억원이며, 24층 규모 299호가 공급된다. 용적률은 299.5%다.
두산건설이 제출한 입찰제안서는 신설1구역에 성북천 조망을 고려한 단지배치, 주거쾌적성을 위한 4베이(bay) 평면 확보, 입주민 편의성 제고를 위한 커뮤니티와 조경특화 등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설계를 담았다.
LH는 주민대표회의에서 추천한 시공자와 설계·시공 협약을 체결한 직후 사업시행인가 절차에 착수하는 등 연내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착공은 2025년, 입주는 2028년을 목표로 추진된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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