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커뮤니티지원시설·청소년 문화센터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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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역 역세권 및 공공임대 주택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
서울 지하철 4·7호선 이수역 역세권에 28층 높이 965세대 공동주택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전날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동작구 사당동 161-155번지 일원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대상지는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 관련 운영기준'에 따라 지하철 4·7호선 이수(총신대입구)역 역세권에 해당하며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곳이다.
이번 결정안 통과로, 동작구 사당동 161-155번지 일원의 4만5586㎡ 부지에는 지하 3층~지상29층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89세대 포함 총 965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사당로27길에 지역 주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지원시설을 배치해 편의성을 더하고, 커뮤니티시설 안에는 동작구 내 필요시설인 청소년 문화센터를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이수역 역세권 공공성 증징관 지역 주민을 위한 주거·보행환경 개선,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에 따른 서민주거 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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