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구리갈매역세권 공동주택용지 추첨 공급…예정가 2358억원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7 1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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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2793㎡ 규모…건폐율 50%·용적률 210%
내달 7일 당첨자 발표…22~29일 계약 체결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S-1블록 위치도. 사진=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S-1블록을 일반 실수요자 대상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S-1블록은 4만2793㎡ 규모로, 건폐율은 50% 이하, 용적률은 210% 이하이고, 공급예정 금액은 약 2358억원(3.3㎡당 1821만원)이다.

 

대금납부조건은 4년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이며,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잔금은 6개월 단위로 8회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택건설사업자이면서 3년간 300세대 이상 건설 실적 등 청약자격을 갖춘 업체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공급 일정은 다음달 7일 신청서 제출과 예약금 납부, 당첨자 발표가 이뤄진 후 같은 달 22일~29일 계약 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S-1블록은 구리갈매역세권 지구 북측에 위치해 경춘선 별내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별내역 8호선 연장과 GTX-B노선 개통이 예정된 데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다.

 

또 인근에 초등학교 2개소와 중학교 1개소 등 학교와 유치원 등 교육시설과, 공원이 집적 배치돼 있으며 지구 북쪽으로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춘 별내 신도시가, 동쪽으로는 기존 개발지구인 구리갈매지구가 인접해 있어 생활 편의성이 높다.

 

이번 공급과 관련된 더욱 자세한 내용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경기북부지역본부 토지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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