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층 저층부엔 근린생할시설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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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지역 마포4-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투시도. 사진=서울시 제공 |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마포4-1지구에 지상 29층 높이 도시형생활주택 147세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날 제22차 건축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촌지역 마포4-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 인근에 위치한 마포4-1지구에는 이에 따라 지하 5층~지상29층 규모 도시형생활주택 147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전체 세대 수 가운데 공공은 29세대, 분양은 118세대다.
건축위는 신촌역 및 신촌 로터리와 접해있는 대지의 특성을 활용해 전면공지 내 녹지 공간을 계획하고, 1~4층 저층부에 근린생활시설과 주민공동시설을 계획해 거주자와 보행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단지 내 공공주택과 분양주택은 혼합배치해 소셜믹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계획했다. 아울러 입면 패턴을 강조하기 위해 일부 입면에 수평적 요소를 적용해 강조색을 계획했고, 저층부의 색채계획을 조정해 가로경관을 개선한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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