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에 어린이집·경로당 등 추가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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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 12차아파트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6차 건축위원회에서 서초구 잠원동 50-5번지 일대 '신반포 12차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소추 잠원동 50-5번지 일대에는 이번 건축심의 통과에 따라 지상 35층 높이 공동주택 432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서게 됐다. 전체 주택 가운데 공공주택은 45세대다.
건축위는 앞서 제시된 경부고속도로 차폐감 최소화와 통경축 확보 의견을 반영해 동간 거리를 넓게 조정하고, 주동 디자인을 일부 변경했다.
단지 내부에는 어린이집, 경로당 등 총 375.59㎡ 추가 건축을 계획하고 분구중심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과 단지를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위한 공간으 마련한다.
또 지형에 순응하는 계획으로 절·성토량을 최소화하고, 옥상과 주동 입면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지속 가능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으로 친환경 녹색단지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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