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내 공공보행통로·공영주차장 조성 계획
![]() |
▲가락우성1차아파트 주택재건축사업 대상지. 사진=서울시 제공 |
서울 송파구 가락우성1차 아파트가 최고 25층 967세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전날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수권)에서 송파구 가락동 96-1번지 일대 가락우성1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가락우성1차아파트는 1986년 준공된 9개동 838세대 규모 노후 아파트로, 서울 지하철 8호선 송파역과 가락시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이번 정비계획안 통과로, 구역면적 3만5043.7㎡ 부지에는 최고 26층, 공공주택 92세대 포함 총 967세대가 들어선 예정이다. 용적률은 281.88% 이하가 적용된다.
아울러 단지 내에는 공공보행통로가 계획됐으며 저층주거지에서 접근 용이한 위치에 공영주차장도 조성해 인근의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에 따라 가락우성1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저작권자ⓒ 한국건설경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