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민간참여 공공분양 ‘익산 부송 데시앙’ 1월 분양

박인선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4 00: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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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 시행 민간참여 공공분양… 전용 84㎡ 단일면적, 총 745가구 규모
상한제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 85% 특별공급 등 공공분양
익산 신흥 주거중심 부송동 입지

▲태영건설, ‘익산 부송 데시앙‘ 투시도<자료제공=더피알>

 

태영건설은 1월 전북 익산 부송4지구에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익산 부송 데시앙'을 분양할 예정이다.

 

익산 부송 데시앙은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4지구 B블럭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총 7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 수는 ▲84㎡A 501가구 ▲84㎡B 151가구 ▲84㎡C 93가구다.

 

이 단지는 전북개발공사가 시행,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조성된다.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특별공급이 전체의 85%로 비중이 높아 젊은 수요층과 생애 최초로 주택 구입을 고려하는 실수요자에게 좋은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익산 부송 데시앙은 익산시 신흥 주거지로 손꼽히는 부송동에서도 최근 개발이 본격화된 부송4지구에 들어선다. 오는 2024년까지 부송동 일원에 29만 4,000여㎡ 규모로 들어서는 부송4지구는 약 1,700세대의 주거지와 더불어 상가, 공원 등을 모두 갖춰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단지는 KTX 호남선과 수서발 SRT가 지나는 익산역과 호남고속도로 익산IC까지 차량으로 10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인근 지역 전주(전북도청 기준), 군산(군산시청 기준)도 차량 3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익산국가혁신산업단지, 익산제2일반산업단지,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익산 내 주요 업무지구가 가까워 출퇴근이 용이한 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

 

교육환경은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궁동초, 영등중, 어양중 등이 위치해 있으며 부송도서관, 학원가도 가까워 정돈된 면학 분위기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익산시의 신흥 주거중심인 부송·어양·영등동 생활권에 속해 이미 잘 갖춰진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홈플러스, 롯데마트, CGV, 익산병원, 익산문화체육센터 등이 위치해 있으며, 익산시민공원, 중앙체육공원, 팔봉공원 등 녹지도 풍부해 주거생활의 편리함과 쾌적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풍부한 일조량과 채광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가변을 활용한 수납특화, 알파룸 및 드레스룸 등을 더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5개의 테마 조경이 있는 공원형 단지로 지어지는 점이 돋보인다. 이 외 맘스스테이션, 썬큰광장,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계획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익산의 주거 중심으로 손꼽히는 부송동에 전북에서 브랜드 가치를 인정 받은 데시앙 아파트가 공급된다는 소식에 지역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며 “특히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서 분양가가 합리적인 만큼 자금 부담이 적어 20~30대 수요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전북 익산시 부송동 679-4에 들어설 예정이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박인선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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