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임직원 대상 응급처치 교육 실시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4 12: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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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방문객·현장 근로자 등 응급상황에 대비
고용부 중대재해 감축로드맵, 선제 달성 목표
▲서울주택도시공사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실습교육' 모습. 사진=SH공사 제공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교육은 급성 심장정지 사고에 대비해 임직원들이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3일까지는 SH공사 본사에서, 내년 1월 중에는 주거안심종합센터 14곳에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SH공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선제적인 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로드맵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까지 각 사업장에 심폐소생술이 가능한 근로자를 50%까지 확보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SH공사는 이를 3년 앞당겨 내년까지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서류 접수 등을 위해 공사를 방문한 건강취약계층이나 건설현장 근로자 등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수 있다"며 "임직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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