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보행로 인접 근생시설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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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4-12지구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마포4-12지구에 24층 높이 도시형생활주택 236세대가 건립된다.
서울시 13일 열린 제4차 건축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신촌지역 마포4-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하철 서강대역 인근에 위치한 마포4-12지구에는 2개동 지하 5층 지상 24층 규모의 도시형생활주택 236세대(공공 54세대, 분양 182세대)와 오피스텔 42실이 들어서게 됐다.
건축위는 인접지구의 공공보행통로를 잇는 보행로를 대지 중앙에 조성하고 인근에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저층부 가로활성화를 도모하고 대지 북측과 서측의 보행자우선도로와 인근에 조성된 공개공지를 계획해 공공에게 쾌적한 보행환경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했다.
또 입면에는 백색의 틀과 수직 띠의 배열을 정돈하고 저층부 색채계획을 조정해 가로경관을 개선한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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