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 139호 청약접수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8 12: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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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59㎡ 호당 평균 6억1000만원 수준
다음달 1일 당첨자발표…5월 계약체결
▲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 조감도. 사진=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부터 시세보다 저렴한 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 139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서울 노원구 공릉동 240-1에 위치한 신혼희망타운으로, 노후 군관사 부지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분양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전체 세대수 294세대 가운데 이번 공공 분양 모집 분을 제외한 나머지 세대는 앞으로 행복주택 등으로 공급될 예정이다.전 세대 전용면적은 59㎡ 단일평형으로, 발코니가 모두 확장형으로 시공된다.

 

평균 공급가격은 호당 6억1000만원 수준이며, 입주 예정 시기는 2027년 10월이다. 정확한 입주 날짜는 앞으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2023년 12월29일) 기준, 주민등록표등본상 수도권(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이나 한부모 가족이면 신청 가능하다.

 

특히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예비신혼부부, 혼인기간 2년 이내이거나 2세 이하의 자녀를 둔 신혼부부, 2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에게는 공급물량의 30%가 우선적으로 공급된다. 

 

서울 거주자를 우선으로 선정하며, 경쟁 시에는 가점항목인 가구소득, 서울특별시 연속 거주기간,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인정 횟수, 의 다득점 순으로 선정하되 가점이 동일한 경우 추첨으로 선정한다. 

 

우선공급 배정 후 잔여물량(70%)은 우선공급 낙첨자, 혼인기간 2년 초과 7년 이내이거나 3세 이상 6세 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 3세 이상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 전원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잔여물량도 우선공급과 마찬가지로 서울 거주자를 우선으로 사며, 졍쟁 시 가점항목인 가구소득, 서울특별시 연속 거주기간,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인정 횟수, 의 다득점 순으로 선정하되 가점이 동일할 때에는 추첨으로 선정한다.

 

청약접수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며, 내달 1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계약체결 예정일은 오는 5월 20~24일이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으로, 당첨 시 3년의 전매제한기간과 3년 거주의무기간이 적용된다.

 

청약과 관련된 더욱 자세한 내용은 LH청약플러스 누리집과 모바일앱에 게시된 공고문, 팸플릿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LH는 사이버 견본주택도 운영 중이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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