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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패널조사 주요 데이터 요약 그래픽. 사진=SH공사 제공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016년부터 추진 중인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패널조사' 결과를 시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별도 누리집을 통해 전면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패널조사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주거 실태 변화와 복지 수요에 관한 설문조사로, 공공임대 주택의 주거 안정 효과 등을 다차원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자료다.
SH공사는 지난해 6월 SH도시연구원 누리집에 패널조사 결과를 공개한 바 있으나, 자료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에 전용 누리집을 별도로 개설했다.
나아가 최선 조사 데이터를 추가하고 유저 가이드, 설문지, 연구보고서 등 패널조사 관련 모든 자료도 함께 공개해 패널조사 관련 문의도 가능하도록 기능을 넓혔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이번 데이터 개방을 통해 공공주택에 거주함으로써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누구나 알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을 발굴하고 효과를 검증해 시민 주거 복지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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