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울산, 녹색건축 최우수 지자체 선정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4-01-31 12: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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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녹색건축 평가 결과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대상
▲국토교통부 녹색건축 평가 결과. 사진=국토부 제공

 

서울과 부산, 울산이 전국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중에 녹색건축 관련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녹색건축 평가 결과를 31일 이같이 밝혔다.

 

녹색건축 평가는 건물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연간 지자체의 녹색건축관련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3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가 진행된다.

 

이번 평가에서는 '녹색건축물 확산' 부문에서 부산광역시가, '건물에너지 선능' 부문에서 울산광역시가, '정책 이행도' 부문에서 서울특별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로는 서울시의 '유리커트월 가이드라인'이 뽑혔다.

 

지자체별 녹색건축 평가 결과서와 평가 데이터 등의 상세 정보는 2월 1일부터 녹색건축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우제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녹색건축 평가결과가 지역주도의 녹색건축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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