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6~7일 청약접수…13일 당첨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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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센트럴포레스트 전경. 사진=LH 제공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달 6일부터 군포 산본, 화성 동탄, 오산 세교에서 즉시 입주 가능한 분양주택 125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지는 산본 래미안하이어스, 동탄 센트럴포레스트, 오산 세마역에듀파크, 세교센트럴파크 총 4개 단지로, 모두 지난 2009년에서 2010년 사이 준공됐다.
단지별 공급 호수는 ▲산본 래미안하이어스 59㎡ 20호 ▲동탄 센트럴포레스트 74·84㎡ 39호 ▲오산 세마역에듀파크 59㎡ 22호 ▲오산 세교센트럴파크 75·84㎡ 44호다.
이번에 공급하는 세대는 10년 임대기간이 끝나고 후보 적격 등 기존 임차인 퇴거로 발생한 공가 세대로, 기존 입주자 퇴거 후 현 상태 그대로 인계 받아야 한다.
공급 가격은 ▲산본 래미안하이어스(59㎡) 6억175만원 ▲동탄 센트럴포레스트 74㎡ 3억 6941만원·84㎡ 4억2630만원 ▲오산 세마역에듀파크(59㎡) 2억9957만원 ▲오산세교센트럴파크 75㎡ 3억975만원·84㎡3억4226만원이다.
신청 자격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년자로, 입주자저축에 가입한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가능하다. 1순위는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해 1년이 경과되고 월 납입금을 12회 이상 납입한 자이며, 2순위는 1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다.
동일 순위 내에서 경쟁이 있을 경우 산본 래미안하이어스는 공고일 현재 군포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자에게 100% 우선 공급되며, 동탄·오산 단지는 공고일 현재 해당주택건설지역(화성시·오산시) 거주자에게 30%, 그 외 경기도 거주자에게 20%가 우선 공급된다.
1순위 내 경쟁 시에는 3년 이상의 기간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저축총액이 많은 자, 저축 총액이 많은 자, 추첨의 순서 등에 따른다. 산본 단지가 위치한 군포시는 과밀억제권역으로 당첨 시 5년의 재당첨 제한기간이 적용되며 동탄·오산 지역은 그 외 지역으로 3년이 적용된다. 다만, 거주 의무기간은 없다.
공급 일정은 다음달 2~3일 세대 개방, 6~7일 청약접수, 13일 당첨자 발표, 27~29일 계약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지구별 더욱 자세한 내용은 LH청약플러스 누리집 또는 부동산원 청약홈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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