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설계당선작 선정…2027년 준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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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운정3지구 운정역 GTX 단면도. 사진=LH 제공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3일 파주운정3지구 운정역 GTX 상부공간에 문화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설계공모 공고를 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올해 연말 개통 예정인 운정역 GTX 상부공간을 지역랜드마크가 될 특색있는 문화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운정역 상부 문화공원 조성사업은 2022년 시작된 동탄 경부직선화 상부공원 사업에 이어 두번째로 추진되는 도심 복함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40억원, 전체 조성 면적은 광화문광자의 1.5배인 2만7861㎡에 달하며, 2026년 착공, 2027년 준공 예정이다.
LH는 운정역 상부 문화공원을 누구나 만족하고 이용할 수있는 쉼터이자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인근 상업·업무시설과의 유기적 연결을 위한 순환산책로를 조성해 인근 지역 주민들도쉽게 공원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응모 등록 가능하며, 7월 중 작품심사 후 당선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된 더욱 자세한 내용은 LH공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동선 LH 국토도시본부장은 "파주시와 긴밀히 협업해 주민 모두가 기대할 만한 역세권 공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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