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기개통·안전한 근무환경"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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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운정중앙∼서울역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국토부 제공 |
[한국건설경제뉴스=이보미 기자]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올 연말 개통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건설현장을 찾아 공사추진 상황과 종합시험운행 등 개통 준비 현황을 집중점검했다.
국토교통부는 백원국 2차관이 20일 서울역에서 마무리 공사 및 종합시험운행이 한창인 GTX-A노선 열차를 타고 운정중앙역을 찾았다고 21일 밝혔다.
GTX-A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다음달 말 개통을 목표로 이달 16일부터 개통을 위한 최종 관문인 영업시운전에 돌입한 바 있다.
백 차관은 이 자리에서 "GTX-A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수도권 서북부의 교통뿐 아니라 경제・문화・주거 등 지역 전반에 걸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GTX를 오랜 시간 기다려 온 지역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적기 개통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는 한편, 영업시운전도 이용자 관점에서 철저히 시행할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아울러 "개통 직전 마무리 단계에서 자칫 안전에 소홀해질 수 있으므로,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끝까지 긴장을 유지하는 한편, 동절기 대비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환경도 각별히 챙길 것"을 당부했다.
이어 파주시 연계교통 대책을 점검한 백 차관은 "GTX의 편리함은 연계교통이 뒷받침돼야만 비로소 빛을 발하는 만큼, 지자체에서도 연계교통체계를 확실히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또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면서 "올해 초에 수서~동탄 구간을 성공적으로 개통・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운정중앙~서울역 구간도 적기에 개통・운영할 수 있도록 모든 관계기관이 원팀의 정신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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