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착공…2027년 하반기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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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신내동 27번지 일대 도로계획시설 확장계획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
서울 중랑구 신내IC교통광장과 북부간선도로가 확장된다.
서울시는 전날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중랑구 신내동 278번지 일대 도시계획시설(신내IC 교통광장)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북부간선도로와 신내IC교통광장은 인근 대규모 태지 개발로 인해 교통량이 집중되고 있는 곳이다. 신내IC 진·출입 2개 램프가 설치되지 않아 우회도로가 포화 상태이며, 묵동IC에서 신내IC까지 북부간선도로 1100m 구간은 8차선에서 6차선으로 축소되는 병목구간 해소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결정안은 신내IC교통광장을 확장해 진·출입 램프 2개소를 추가 설치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북부간선도로의 묵동IC에서 중랑IC 구간도 기존 6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대, 병목 구간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올해 7월 실시계획 인가 등을 거쳐 하반기 착공해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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