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홈 일반형 수도권물량만 23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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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LH 제공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전국에서 분양·임대주택 7만4576호에 대한 입주자모집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분양주택으로는 뉴:홈 일반형 3165호, 신혼희망타운 3188호로 총 6353호가 공급되며 임대주택은 건설임대 1만1683호, 매입임대 2만6380호, 전세임대 3만160호 등 6만8223호가 나온다.
뉴:홈 일반형은 공공택지 내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한 주택으로, 4050세대 등 무주택 장년층에게 유리한 일반공급 물량이 기존 15%에서 30%로 확대됐으며 청년층의 당첨 기회를 높이기 위해 공급 물량 중 20%는 추첨 방식으로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2397호를, 지방권에서 768호를 공급하며 구체적으로 ▲인천계양 747호 ▲파주운정3 642호 ▲화성태안3 688호 ▲성남신촌 320호 ▲부산문현2 768호다.
신혼희망타운은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등을 위해 공급되는 주택으로, 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육아·보육시설이 단지 내 마련된다.
공급 지역은 ▲서울대방 122호 ▲위례 440호 ▲고양장항 371호 ▲서울공릉 154호 △인천계양 359호 ▲인천가정2 534호 ▲수원당수 484호 ▲의왕청계2 320호 ▲남원주역세권 404호이다.
임대주택도 주변 임대료 대비 3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한다. 특히, LH는 1인 고령층 가구수가 늘고 직접근주 수요가 많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일자리연계형 주택(620호), 고령자 복지주택(307호) 등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LH 관계자는 "국민들이 적기에 청약접수를 할 수 있도록 주택 건설공사 등 선행 일정을 꼼꼼히 관리하고, 마감재 개선 등으로 품질 좋은 공공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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