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확장 구간에는 보도·자전거 도로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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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오정로 일대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
서울 강서구 오정로 1·2구간 도로가 확장된다.
서울시는 전날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서구 오정로 노선 중 서울시 구간 도로확장에 대한 도로계획시설 결정안을 원안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강서구 오정로 확장사업은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방화대로 등 주변 간선도로에 증가하는 교통수요를 해소할 목적으로 지역 간 이동성 및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연장은 2.55km로 서울시 구간 중 1구간 557m의 도로를 2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며, 2구간 968m의 도로는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한다. 이와 함께 부천시 구간 1.02km도 6차로로 확장할 계획으로 부천시에서 별도 절차 추진 중이다.
또 도로 확장 구간에 보도를 신설·확충하고, 자전거 도로를 신설하여 보행환경을 개선해 지역 주민 이동편의를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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