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준 1년 전보다 13.5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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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
지난달 서울 민간아파트 1평(3.3㎡)당 평균 분양가가 3787만원을 넘어섰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2월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1145만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3.3㎡로 환산하면 3787만4000원이다. 이는 절달 보다는 1.99% 1년 전인 작년 2월에 비해서는 24.18% 각각 오른 수준이다.
수도권으로 범위를 넓히면 평당 분양가는 ㎡당 775만7000원(3.3㎡당 2564만3000원)으로 1월 말보다는 2.33%, 1년 전보다는 20.02%씩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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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및 신규분양세대수 추이. 그래프=HUG 제공 |
전국 평균 분양가는 ㎡당 536만6000원(3.3㎡당 1773만9000원)으로 한 달 전보다 1.57% 올랐고, 1년 전과 비교하면 13.50% 상승했다.
올해 2월 전국에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9272세대로 전년 동월(6717세대)보다 187% 증가했다. 이가운데 수도권 물량은 8821세대,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5235세대, 기타 지방 물량은 5198세대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과 신규분양세대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누리집 또는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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