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스시티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확산사업' 공모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3-02-01 13: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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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신청접수
과제별 최대 3억원…총 13.5억원 지원
▲스마트건설기술 예시. 사진=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1일 중소·새싹기어이 가진 혁신적 기술과 서비스를 발굴해 스마트도시 국가시범도시인 세종과 부산에서 실증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혁신 서비스 모델 검증·확산'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마트도시에 적용될 수 있는 스마트인프라, 교통·물류, 헬스·교육, 에너지·환경, 안전·생활 등 5개 분야에서 5개 내외의 혁신기술 또는 서비스를 발굴해 실증까지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제별 최대 3억원, 총 13억5000만원에 달하는 실증비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혁신기술을 보유(지식재산권 확보 필수)한 국내 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중소·새싹기업을 우선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 따라 대기업은 컨소시엄 형태(지분 30% 이내)로만 참여가 가능하다.

 

지원 분야 중 지정공모 2건은 ▲대기전력 제로화 및 자가 안전관리용 스마트 분전반 시스템 기반 국민 DR 솔루션 ▲사물 AR앱을 이용한 메타빌리지 구축으로 공모 분야가 지정돼 있어 해당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응모할 수 있다. 이 기술은 기업선정 후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스마트빌리지에서 실증이 이뤄질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날 2일까지이며, 응모한 기업들에 대해서는 8명 내외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 평과와 발표 평가를 거쳐 3월 중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 이후 혁신기술이나 서비스에 대한 실증은 11월까지 진행된다.

 

박효철 국토부 스마트도시팀장은 "스마트도시 국가시범도시가 다양한 신기술, 신산업이 창출되고 진화해 나가는 혁신생태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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