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정보 한눈에… 국토부, 통합정보서비스 운영 개시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3-07-03 13: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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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발주·입찰, 구인·구직정보 제공
우리 기업의 '해외수주 활성화' 지원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 화면. 사진=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협회와 3일부터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OCIS)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는 해외건설 관련 기관들이 분산·중복적으로 제공하던 해외건설정보를 통합적으로 수집·연계하고 발주·입찰 등 사업정보와 시장정보, 조세정보, 진출전략 등 해외건설 수주를 위해 필수적인 국가별 진출환경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해외건설업 분야 빈일자리 해소를 위해 채용 정보와 인재정보, 취업뉴스, 취업자료실, 취업정보 등 구인과 구직과 관련된 다양한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해 일자리 매칭도 지원한다.

 

국토부는 우리 기업들이 해외진출 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짖거해 온해외시장정보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3월부터 임시 개통해 지난달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시스템을 점검해왔다.

 

김상문 건설정책국장은 "우리 기업들의 해외수주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시스템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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