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우리은행과 청년주택 공급 확대 위해 맞손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3 11: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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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상생금융 업무협약 체결
무주택청년 주거안정에 협력
▲김헌동 SH공사 사장(왼쪽)과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이 상생금융 협약을 맺은 모습. 사진=SH공사 제공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우리은행이 청년주택 공급확대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SH공사는 2일 우리은행과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주택 청년을 위한 주거사다리를 확산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주택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 기획과 발굴, 청년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등 청년 주거안정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청년주택 활성화 정책 사업에 민간 자본을 투압한느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고품질 백년주택 공급을 확대하는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들은 이와 관련 청년안심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리츠 시범사업을 구상하고 있으며, 이르면 올해 말 착수할 예정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앞으로 역세권 개발 등 더 발전된 서울을 만들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우리은행과 함께 고민할 계획"이라며 "민·관 협력을 확대해 무주택 시민의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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