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보완 방안과 추진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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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전경. 사진=국토부 제공 |
국토교통부는 8일 건설업계와 소통 간담회를 시작으로 국토교통 산업계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첫번째로 열리는 릴레이 간담회는 '건설산업' 부문으로 올해 1월10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두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의 후속 조치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토부를 비롯해 대한건설협회·전문건설협회·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부동산개발협회 회원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건설공제조합·건설산업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건설산업연구원은 이 자리에서 '건설경기 및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의 현황과 전망'을 발표하고 1.10 대책(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 주요 정책과제의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PF 사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한 공적보증 확대방안과 함께, 물가변동에 따른 공사비 상승으로 인한 공공공사 유찰과 민간공사 공사비 분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사비 현실화 방안 등도 논의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최근 건설산업 및 PF 시장에 대한 업계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PF 경색과 공사비 상승 등으로 인한 건설사 애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관계부처와 함께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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