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 연계교육 실시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9 13: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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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급 기능등급 보유자 대상
교육 공종·인원 점진확대 계획
▲사진=셔터스톡 제공

 

국토교통부는 19일부터  초·중급 기능등급 보유자를 대상으로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 연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는 건설근로자들의 체계적인 경력 관리를 위해 근무 년수·자격·교육·포상이력 등을 기준으로 초·중·고·특급의 4단계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국토부는 각 등급에 맞는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로자 기능등급제 연계교육을 실시해왔다. 이번 교육은 이날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실시된다.

 

교육은 6개 공종(형틀목공, 조적, 방수, 타일, 도장, 건축배관)의 초·중급 보유자를 대상으로 소양교육(건설시공, 안전, 품질, 직업윤리), 이론교육, 실기교육으로, 총 4일(1일 6시간)간 진행된다.

 

국토부는 앞으로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 연계 교육이 실력있는 건설근로자 양성과 이를 통한 건설현장의 인력 부족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 공종·인원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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