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14구역, 건축심의 통과…최고25층 2469세대 단지로 탈바꿈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9 1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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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21차 건축위 개최' 결과
공공 439세대·분양 2020세대 공급
▲장위14구역 투시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성북구 장위14재정비촉진구역이 건축심의를 통과해 최고 25층 높이 2469세대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28일 제21차 건축위원회에서 '장위1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 인근에 위치한  장위14구역은 31개동 지하7층 지상25층 규모 공공주택 439세대·분양주택 2030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서게 됐다.

 

건축위는 8월 열린 건축심의 의견을 반영해 과도하게 긴 일부 주동을 분절해 바람길을 확보했고 단지의 입지적인 특수성을 고려해 지형에 순응하는 테라스하우스 및 스카이라인 계획을 수립했다.

 

또 사업부지 남북으로 폭 30m 이상의 공공보행통로를 확보해 열린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연계 배치해 보행로 활성화를 유도했다. 아울러 단지 남측은 월곡산과 연계한 녹지축과 통경축을 계획해 입체적이고 쾌적한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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