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지원 시 서류 전형 가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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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전경. 사진=국토부 제공 |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공기업 해외인프라 청년 인턴십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공기업 해외인프라 청년 인턴십은 청년들이 해외건설 현장에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해외현지에 파견하는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총 16개국에 50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국토교통부 산하 5개 공기업과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농어촌공사 등 7개 공기업이 참여하며, 인도네시아, 베트남, 방글라데시, 인도, 몽골, 쿠웨이트, 케냐, 우간다, 모리셔스 등 9개국에 파견할 청년 인턴 16명을 찾는다.
청년 인턴은 사전에 해외건설협회 주관의 합동교육(2주간)과 공기업별 개별교육을 받은 이후 해외사업 현장 또는 지사에 6개월간 파견돼 자료조사, 번역, 기술지원 등 다양한 직무를 체험하게 된다.
또 파견비 200만원과 훈련비 150만원을 지원 받게 되며 청년 인턴 수료 후 공기업 지원 시 서류전형 가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최종 선발자는 다음달 초 발표될 예정이다.
최신형 국토부 해외건설정책과장은 "청년들이 해외 인프라 현장에서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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