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기 광명·용인 등 7곳 디지털트윈 시범사업 지자체 선정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3-07-03 14: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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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3차 디지털트윈 시범사업 공모결과 발표
기존 사회 이슈 분야에 'AI 기술' 연계 분야 추가
▲디지털트윈 개념도. 사진=국토부 제공

 

대전시와 경기도 광명시, 용인시 등 7개 지자체가 디지털트윈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3차 디지털트윈 시범사업 공모 결과 이같이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트윈 시범사업은 다양한 도시문제를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아이디어를 발굴·시범 적용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3차 시범사업에서는  디지털트윈의 활용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의 사회이슈 분야(도시계획, 안전, 행정, 환경)와 더불어 최신 AI 기술 연계 분야를 추가했다. 지원규모는 총 45억원으로 사업당 5-7억원이 국비지원(지방비 50% 매칭 별도)될 예정이다.

 

박건수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디지털트윈이도시계획, 환경 등 지자체 주요 현안 해결에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뿐 아니라, 최신 AI 기술과의 연계를 통해 디지털플랫폼 정부가 조기에 실현되기 위한 근간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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