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건축물 총 739만1084동…전년보다 0.5% 늘어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6 14: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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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면적 42억2766만㎡…축구장 1.3만개 규모
허가·착공 면적 줄었지만, 준공은 0.3% 증가
▲2023년 용도별 건출물 인허가 추이.그래픽=국토부 제공

 

지난해 전국 건축물 동수가 739만1084동으로, 전년보다 0.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 전국 건축물의 연면적은 전년보다 2.3% 늘어난 42억2766만㎡로 집계됐다며 16일 이같입 밝혔다. 이는 일반 축구장(7140㎡) 기준 약 1만3490개에 달하는 면적으로, 잠실 야구장(2만6331㎡)과 비교하면 약 3658개 규모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1만5546동(4805만7000㎡) 증가한 206만7160동(19억2581만8000㎡), 지방은 2만1198동(4826만3000㎡) 증가한 532만3924동(23억184만2000㎡)으로 집계됐다.

 

용도별로는 주거용(46.1%, 19억5055만6000㎡), 상업용(22.1%, 9억3468만8000㎡) 건축물 순으로 비율이 높으며, 전년 대비 증가율은 공업용(3.7%, 1673만1000㎡), 교육 및 사회용(2.2%, 820만8000㎡)이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전국 건축 허가·착공·준공 현황을 보면 허가 면적은 전년 대비 25.6%, 착공은 31.7% 줄었고,준공은 0.3% 증가했다. 통계에 대한 더욱 자세한 자료는 건축행정시스템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건축물생애이력관리시스템의 '맞춤형 건축통계'를 통해 자료도 받을 수 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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