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교다동 31지구에 27층짜리 업무·근생시설 건립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5 15: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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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일 '제5차 건축위원회' 개최 결과
청계천·다동공원·서울광장 잇는 녹지축 형성
▲무교다동구역 제3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중구 무교다동 31지구에 27층 높이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날 제5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무교다동구역 제3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5일 밝혔다.

 

건축위는 사업 대지 서측에 공공이 휴게 공간으로 사용 가능한 대규모 개방형 녹지와 공개공지를 계획해 청계천과 다동공원, 서울광장을 잇는 녹지축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상 1층에는 저층부 개방공간 및 근린생활시설을 개방형 녹지와 연계해 공공이 활용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고 건축물의 내·외부 공간 활성화를 유도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앞으로 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시민들이 요구하는 양질의 공동주택을 공급함과 동시에 건축물의 미관과 안전을 고려한 건축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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